봄의 전령사 ‘복수초’ 꽃망울 터트려
- 이혁훈
- 관광
- 787
- 2012-02-22
매섭기만 하던 동장군의 기세도 어느덧 물러날 때가 된 것일까 ?.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증평읍 율리 좌구산의 하얀 눈 속에서 샛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.
눈 속에서 새싹과 줄기가 움이 터 올라와서 줄기 끝에 선명한 노란 색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연꽃처럼 아침에 열렸다가 저녁에 닫힌다.
이른 봄 잎에 앞서 꽃이 피며, 꽃이 지면 당근 같은 잎을 내놓는데, 황금빛깔의 꽃도 아름답지만, 나날이 커져가는 봉오리 또한 봄의 입김을 뜸뿍 느끼게 한다.
이름 봄 하얀 눈을 비집고, 밝은 황금색의 꽃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식물이다. 생명력이 강하여 눈 속에서도 핀다 하여 설연(雪蓮)이라 부른다.
지방에 따라 이른 봄 산에서 맨 먼저 핀다하여 원일초, 쌓인 눈을 동그랗게 뚫고 나와 핀다하여 얼음새꽃, 눈색이꽃, 생명력이 강하다 하여 복수초, 아도니스라고 부르기도 한다.
이 꽃은 히말라야의 ‘노드바’처럼, 이른 봄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자신의 열기로 녹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복 복(福)에 목숨 수(壽)를 써 ‘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’는 뜻을 지녔다.
눈 속에서 새싹과 줄기가 움이 터 올라와서 줄기 끝에 선명한 노란 색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연꽃처럼 아침에 열렸다가 저녁에 닫힌다.
이른 봄 잎에 앞서 꽃이 피며, 꽃이 지면 당근 같은 잎을 내놓는데, 황금빛깔의 꽃도 아름답지만, 나날이 커져가는 봉오리 또한 봄의 입김을 뜸뿍 느끼게 한다.
이름 봄 하얀 눈을 비집고, 밝은 황금색의 꽃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식물이다. 생명력이 강하여 눈 속에서도 핀다 하여 설연(雪蓮)이라 부른다.
지방에 따라 이른 봄 산에서 맨 먼저 핀다하여 원일초, 쌓인 눈을 동그랗게 뚫고 나와 핀다하여 얼음새꽃, 눈색이꽃, 생명력이 강하다 하여 복수초, 아도니스라고 부르기도 한다.
이 꽃은 히말라야의 ‘노드바’처럼, 이른 봄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자신의 열기로 녹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복 복(福)에 목숨 수(壽)를 써 ‘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’는 뜻을 지녔다.